자라 세일 팁 및 향수 추천 2

늦었지만 spa브랜드 구매 팁

마시모뚜띠 세일에 이어 올해는 자라 겨울 세일이 매우 늦었는데 보통 내기억에 14일 전 후 였던것 같은데 이번엔 21일부터 했다. 오프라인은 12월 22일부터 였고, 자라 세일에 맨날 눈돌아가면서 오프매장에서 줄서서 사던시절이 있었는데 올해 진짜 오랜만에 패딩때문에 간만에 자라에 들러보았다. 이번 구매를 통해 팁이나 느낀점 몇가지를 요약하자면

• 어플을 먼저 깔고 장바구니에 물건을 채워놓길 추천

스마트폰 어플이 하루 더 일찍 시작한다. 사이즈 팁이나 실물을 보고 싶다면 세일 전에 미리가서 매장이 조금 더 한가할때 피팅을 해보거나 실물을 보고, 같은 품번의 제품과 사이즈를 미리 어플에 담아 놓는다. 단 온라인 재고와 매장재고가 상이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짱인게 실제 내가 어플에서 보고있는 제품들을 매장에가서 어플을 켜면 이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심지어 창고에 재고가 있다는 것 까지 정보가 뜬다.............. 자라 대다나다 칭찬해

• 오프라인 재고가 창고에 있다고 뜨면 매장 스태프에게 품번과 사이즈를 확인해서 가져다 달라고 한다.

창고에 있다고 뜨는 재고들도 세일 전에는 세일물건 세팅을하고있어서 재고가 매장에 이미 나와있을 수도 있다. 수많은 아이템속에서 같은 품번을 찾긴 어렵지만 그래도 아이템별로 잘 나눠 놨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길, 나는 이번에 창고 물건 요청했는데 한시간 반?두시간만에 재고확인을 받았다.ㅡㅡ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겠지만 무튼 비교적 한가할때 가서 물건체킹하는게 서로에게 더 좋다.

• 사이즈를 미쳐 체킹하지 못한 맘에드는 아이템들이 있다면 두개다 구매하자

다른 블로거들이 자라는 어짜피 반품 용이하니 긴가민가 하면 사이즈별로 구매후, 한번에 반품하는걸 추천하셨다. 나같은 경우도 이번에 같은 제품은아니지만 비슷한 종류의 패딩을 종류별로 매장에서 입어보고, 심지어 온라인에만 있던 상품이 있어서 두개를 동시에 주문 한 후 한개를 반품시켰다. 그리고 세일구매자들은 과거의 경험이 있기에 알아서들 사이즈 잘고를 것 같기도 하다. (난 얼마전에 유니클로를 하도 오랜만에 사봐서 사이즈도 모르겠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 물건을 여러번에 나눠서 구매할 경우에는 한번에 반품한다.

제곧내..........반품비 절약해야하니까. 2900원!

• 세일 초기에 바로 구매한다면, 오프라인 픽업보다 집으로 받기가 더 빠를 수도 있다.

경험상, 물류에서 매장으로 물건이 배송되는 시간보다 택배가 오는 시간이 더 빨랐다. 이번 마시모뚜띠 세일때 14일에 주문을했는데 매장픽업을19일?이 되서야 할수 있었다. 그런데 자라는 21일 구매하고 택배가 23일에 도착해서 매우 놀랐다.
역시 물류강국.. 갓 코리아다.

자라 향수 추천2

그리고 향수는 냄새를 못맡아보니 매장가면 맨날 얼쩡거리는데 이번엔 왠일로 재고도 조금 있었고, 그 시향지도 잘해놨었음 여자 향수 섹션보단 늘 남자 섹션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나.
참고로 토바코 컬렉션은 이번 세일 품목에 속하지 않았다. 내코 뭔데 개코인가 젤좋은데 역시 세일을 안함.

그리고 지난번에도 여러번 시향하고 내기억에 좋았던 친구 이번에 이거 듀오로 세트로 묶여있길래 세일가에 구매 성공
oud 들어간게 늘 나한테 맞다. 한결같은 내취향

vibrant leather / vibrant leather oud 이렇게 묶여있는건 더 작은용량으로 판매중

나는 아무래도 화려하 플로럴하고 스윗한 향보다는 중성적이고 가죽냄시 타바코냄시,우디냄시,머스크계열이 내취향이라,,,,그래도 이번엔 여자 섹션에 카테고라이징 되어있는 조말론xzara 콜라보 아이들은 롤온향수로 두개사봤다. 향수 제품도 늘 온라인에 종류가 더 많아서 못맡아보고 사기 정 그렇다면 가장 적은용량을 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가성비 용기도 그렇고 남자친구 선물로도 너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