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시작 테린이의 아무거나

지난 6월이었나? 내 생일이 지나서 즈음 정말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테니스를 배우기로 드디어 마음먹고 동네 실내테니스 장에 등록을 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 미사 기준으로 강습비는 거의 비슷한 듯 했다. 나는 처음이라 주1회 20분 강습 16만원으로 시작 솔직히 귀찮아서 별로 알아 보지 않았지만 시세가 거의 비슷 저기서 +- 1만원 정도였다. 처음엔 뭣도모르고 30분 해주는데 가는게 낫겠지 싶어서 상담하러 갔는데  식사시간이라서 그냥 나옴 심지어 전화도 안해봄...결국 가장 집 가까운곳으로내가 다니던 요가원 옆건물에 (이름은 안밝히겠다 둘다,,,현재 안다니고 있기 때문) 등록을 했고딱 한달 끊었기에 1주일에 1번씩 4번 강습을 했다. 실내 테니스였지만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20분정도 쳤을 뿐인데 유산소운동인양 땀이 너무 나서 황당 ? 했다.

 

사진과는 상관없지만 이어서 쓰자면 음 중딩땐가 스쿼시 몇번 쳐본 기억이 있지만 그것과는 공이 다르니 당연히 달랐고

손목에 무리가 너무 됐다. 처음 나 레슨해주던 쌤이 여자분이셨는데 기본 자세를 알려주시면서 좀 많이 답답해 하심....나보고 처음엔 늘어야하니까 주2회 레슨하라고 권해주셨다. 그러다가 운좋게 옆동네 야외 테니스장 강일테니스 연습장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는 같은 가격에 야외 코트에서 주2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끌렸다. 아무것도 모르고 더 많이 강습받으면 좋다는 생각에 .............시간으로 따지면 10분당 2만원에서 1만원으로 확 줄어들었으니 이곳이 이득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주저없이 등록나는 타지역 사람인데  시설관리공단의 낙후된 사이트 시스템 덕분에 다른분이 결제 못해서 자리가 나서 얼른 결제해서 들어간 운좋은 케이스..

테린이 주제에 장비빨 세우려고함 ㄷ ㄷ

그래서 여차 저자 7월부터 야외 코트에서 강습을 받게 되었다. 올여름 진짜 더웠는데 .....걸어서가긴 빡센 거리라 맨날 스쿠터타고 가는데 8월엔 비도 많이오고 코치님 휴가,,, 또 비,,,,나 코로나 걸리는 덕분에 8번중에 5번이나 갔을까????????내 돈 하면서  어찌어찌 9월이 되었다는

9월에도 2주연속 화요일날 비가 오는 바람에 2주연속 수요일, 금요일 레슨을 하게되었다. 아침에 요즘 너무 일어나기도 힘들고,,, 안그래도 저질체력인데  코로나 이후로 더 떨어진 체력 덕분에 요즘엔 10분만 쳐도 너무 힘들다,, 원래8월 중순에 백핸드 들어갔어야했는데 백핸드 들어간지 2주차정도 느무힘들어;;그래도 아직은 재밌어서 다행이다.아 그리고 이제 선선해져서 그나마 더 수월해지겠지?  내예상인데 11월까지도 테니스 치는 단20분 동안은 추위를 못느낄 것 같다.그정도로 땀 범벅에 엄청난 유산소가 되니까.....아 지금도 일찍자고 내일 가뿐히 일어나야되는데 내일아침도 기상부터 힘들예정

테린이 일기는 계속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