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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리단 길 필리필리 이태원
    2022. 9.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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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주전 간만에 경리단에 갔다 무작정 아무계획? 약속 없이

    쫄쫄 굶은 탓에 일단 밥은 필리필리에서 먹는걸로-

    사장님 인스타를 통해 전부터 가보고싶었지만,,,,,,,,이제야 도장격파

    비아이도 필리치즈 스테이크라는 소재랑 너무 찰떡,,,,,,,,로고 저 물수건 캐릭터까지 너무 찰떡이라 감탄한번하고

    SNS에 도배되던 그 필리치즈 나도 먹어보았다.

    감자는 그냥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같아 보였고, 소고기에 힘을 준 메뉴였기에  내용이 왜이렇게 단순해? 할수 있는데 기본에 충실한 맛이랄까... 그냥 맛있었음

    다음번엔 치즈 추가로 먹어보고싶다

    사실 사장님과 어찌저찌 이태원에서 연이있어서 구면인데

    운좋게 매장에 계셔서 정말 오랜만에 뵈었다.

    이날 나는 자다가 귀찮아서 쌩얼로 정말 입술도 하나 안바르고 나갔는데

    지금생각하니 좀 미안한것 같기도

    가게 내부도 빈티지 그잡체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다

    얼마전 타 업체가 베꼈다는 그 간판 디자인,,,,,,,,동대문점 오픈 하신다던데 나는 동대문이 접근성이 젤 좋으니 다음에 오픈하면 가보는걸로,

    토요일 밤이겠다 추억의 녹사평 거리 경리단을 지나 이태원으로 향했다

    거리는 그대로인데 나만 늙은 기분

    추억이 많은 곳 근데  약간 슬프다

    대부분 많은 가게들이 없어지고 그자리는 새로운 가게들로 채워졌지만

    게중 꿋꿋히 그 자리를 지키는 몇몇 가게도 있었으니...

    이날 진짜 사람이 많아서 놀랐음

    나는 늘 그렇듯 단골 바로 향하는데

    일부로 해밀턴 뒷골목으로 와보았는데

    아주 10년전 이태원 프리덤 열풍당시 그 때 모습같았다.

     

    여전히 예전생각이 나며 슬펐다. 할많하않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1.필리필리 맛있다.

    2.또간집 해도될듯

    3.경리단 도 슬슬 다시 살아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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