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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석촌호수 카페 추천 송리단길
    2022. 11.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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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커파크 커피

    잠실을 뻔질라게 들락거렸지만 커피 맛있는데는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나마 잠실역 광역버스 환승센터에서 송파구청쪽으로 걷다보면 이미 기운이 다 빠지는 상태,,, 그래서 주로 혼자 롯데몰 내에 있는 빌즈에 가서 커피만 마시고 나올때도 있고, 그다음으로 찾게 되는 카페는 요기 위커 파크 커피 인 것 같다. 혼자서는 나도 처음가봤는데 평일 낮에가니 사람도 없어서 금상첨화!였음. 이날은 카페 시그니처가 아니고 무슨 행사하는 싱글오리진 원두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지경  일반 옵션에서 1000원 추가해서 싱글오리진인 세이커피? 에티오피아랑 콜롬비아 중 뭐였을까....

    보통 아메리카노는 식으면 맛이 또 달라져서 맛이 없는데, 적당한 발란스와 산미가 식었을때 먹었어도 너무 맛있었다. 산미가 셀 수록 식으면 더 신맛이 나는 경향이 있는데 얘는 적당히 식었을때의 산미도 매우 발란스가 좋았던 것 같다.

    전에는 그냥 블루투스로 트는 것 같았는데 이날은 엘피로 음악을 틀어주셨다. 사장님께서 오디오 스피커 덕후신가보다. 직원분이 엘피 올리면서 노래 너무 좋져 하면서 셀프로 감동을해주시고, 나 갔을땐 프린스 앨범을 틀고 계셨다. 아는 뮤지션인 사운드프로바이더스 엘피 처음보는데 반가워서 찍어봄. 오디오 알못이지만 이 집 스피커도 너무 예쁘다. 뭔지는 직원분도 모른다고 하셨음 ㅎㅎ

    평일 오후의 한가로운 여유  그치만 나는 뒤에 출근일정에 늘 한편으론 마음이 촉박해...

    이 앨범 좋아서 찍어왔다. 처음들어보는 앨범인데 저장만해두고 아직 찾아 들어보지는 않았음

     Barry Manilow    2:00 A.M. Paradise Cafè 

    1996.10.29 이지리스닝/인스트루먼탈 

    무려 06년도 앨범이라니!

     

    굿즈도 판매하고 다른 무언가와 콜라보도 많이하시고, 내가알기론 매장이 west점이 석촌호수 반대쪽에 하나 더 있는걸로 알고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거기도 가보는 걸로 위치가 송리단길 초입에 신호등 바로 앞이라 찾기 매우 쉽다. 정면에 소피텔 바로 맞음편쪽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내가 그나마 가던 좋아하던 카페도 없어졌는데 여긴 그럴일 없겠지 잠실카페로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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