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마르니 콜라보 팝콘니트 스웨터 바라클라바 개시

일단 주문해서 사이즈를 모르고 그냥 주문했던 미디움사이즈 매장에서 피팅해본결과 나는 라지를 입기로 마음먹고 얘는 반품시켰다.

처음 온라인 주문시에 바라클라바랑 고민하다 고른 후디머플러는 바라클라바를 구함으로써 다시 빠이빠이 했지만

니트 질감은 대충 이렇다 라는걸 보여주려고 사진찍어보았다. 딱봐도 보온은 별로일것 같지 않나........후기에서 보았음 ㅎㅎㅎ

그치만 동양인에게 제일 안어울린다는 노란색이 이렇게 이쁠수가? 진한 베이지색  크레파스 색으로 보자면 황토색!!!의 컬러와 컬러블록을 이루어 노란색도 어울릴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색조합인듯

실제 색감에 가깝다

이 영롱한 컬러를 보아라!!!! 이게 라지사이즈인데 육안으로보아도 라지가 라지답지(?)못한것을 볼수있다. 전체적으로 크롭디자인이라 소매에비해 니트 총장은 짧은편

아크릴 함유량이 높아 왠만하면 세탁을 안하고 입는편이 나을 것 같다. 최대한 뭘 안묻히는게 상책일 듯 하다.

확실히 겨울 니트는 천연소재와 합성소재의 갭차이가 너무 큰데 소재가 아쉽긴해도 이렇게 영롱한 컬러는 확실히 합성섬유에서 더 잘 뽑을수 있다는걸 소재시간에 배운것 같다............염색 견뢰도가 다르겄지...이래뵈도 나 패디출신임

그냥 제일 처음에 있는 컬러, 모델착샷보고 골랐던 히트텍 라지사이즈 시키길 잘했다. 라지지만  타잇한 핏이라 전혀 여유가 없다. 정말 딱핏하게 입는 내복느낌

등판은 브라운 컬러가........화보에서는 이 히트텍이랑 저 베이지랑 같이 입혀놨더라,,,,솔직히 이너로 아니면 이걸 폴라로만은 입을 자신이 없다. 그리고 히트텍 새거라그런지 보온성이 엄청 좋긴하더라........근데 곧 보풀이 많이 날것같은 불긴한 예감이 들었음, 아직 안빨앗는데 필링이 일기 시작했다. (필링=보풀)

그리고 유일?하게? 12/2일 온라인 발매 당일날 품절됐던 바라클라바  품절된거 보자마자 취소한게 바로 후회가 되었다. 사람의 심리란...그래서 혹시나하고 재입고 알람해놨는데 몇일후에 떳길래,,(아마도 반품건이지 않을까 싶다. ) 바로 구매했다. 배송비 아낄라고 다른거 더뭐 살거없나 살펴보다가 이러다 또놓칠까 낼름 이거만 샀다. 

그리하여 받은 아이,뿌듯함 ㅎㅎㅎㅎㅎ이미 베스트컬러로 보았지만 매장에서도 바라클라바는 실물로 못봐서 택배로 처음접했다. 

 

얘도 소재는 같을지라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아크릴 제품보다는 덜따뜻하고 신축성도 덜해서 머리가 큰사람들은 정말 쓰지 못할 사이즈같았다.

쫘란 그치만 너무 만족스러움,, 짜롼 쓰자마자 요즘 내가 빠져있는 서준맘이 생각나네.인나언니(동생이지만)너무좋음

내가 지금도 입고있는 맨투맨과 찰떡

미노이도 썼다는 그 바라클라바, 연두색도 개구리같고 귀여울듯, 초록이 오히려 제일 튈것같다. 무튼 이컬러는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픽할 어두운채도라 실패확률이 거의없을테고, 아래 마느리 컬러블록 배합이 너무 고급지다. 이게 뭐라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 살아난다. 역시 디자인의 힘이란!

다른착샷들도 많은데 못올린건 얼굴짜르고 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