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가젤85 발매 온라인 구매 법

이라고 쓰고 가젤 발매 구입 실패후기

작년 상반기 언젠가 트레인스포팅을 아주 감명깊게 봤다. 그 영화에서 젊은 이완맥그리거의 디올옴므 핏 뺨치는 스키니 진에 신었던 아디다스 가젤? (가젤이 아닐수도있음) 운동화를 보고 급 뽐뿌가와서 작년 언제인가 부터 이 운동화를 찾아 헤맸던 나. 그런데 죄다 해외배송이고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 못하다가 시간이 흘러 흘러 이렇게 공홈에서 판매하는 날이 오게 되었다. 그런 즉슨 제니가 신어서 난리가 난 '삼바'의 인기와 더불어 도대체 가젤은 왜 여자 사이즈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가 된것인지 아직도 의문이다. 내가 또 할매라 거기까지는 알아보기 귀찮음...그래서 그냥 유행인가보다 하는 중이다 .아디다스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와 나이키로 치면 snkrs 같이 발매하는 제품은 컨펌드라는 어플을 통해서 발매를 하고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아무튼 생각없이 어플 켰는데 화요일인가 10시 오픈 써있길래 일어난김에 열심히 켜봤는데...

제기랄 열시가 되어서 알람이오고 발매되었다고는 뜨는데 다 품절이 뜨는게 아닌가 10시 1분이지나고,,,,,,,,,,,4,5분 까지 기다려봤나 계속 안뜨길래 도대체 인간들은 왜케 빠른거지 하고 정신놓고 다른거 구경하고 있는데 이게 정시 릴리즈가 안됐나보다 17분정도에 다시 봤을 땐 다른 사이즈 는 판매한다고 뜨고 또 여자사이즈 품절인게 보였다...내가 너무 일찍 준비하고 있었던게다. 젠장

그리고 어쩌다가 목요일엔 삼바..........그 이십대때 내 전남친이 신고다니던 그냥 그런 신발이었던 삼바 지난번에 내가 온라인으로 실패했던 그신발이 뜨길래 또 해봤지만 그것도 역시 실패. 어플로만 구매가능한데 난 또 컴터 켜고 난리쳐서 눈앞에서 놓침 이것은 나의 2번째 실패였다. 1번째 삼바때는 어찌어찌 피씨로 결제 됐다가 바로 취소 했던 슬픈 헤프닝이 있었다.

컨펌드 사이트 발매와 그 삼바는 나이키처럼 피씨로는 구매를 못하고 오직 어플을 통해서만 구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신용카드 결제단계 넘어갈때 현대카드나, 신한카드 앱카드로 결제하기가 안된다.ㅡㅡ 앱을 통한 연동을 안시켜놓아서 아주 불편하다....그 결제단계에서 신용카드 번호 입력하거나 암튼 다른방법으로 결제를 해야된다는 사실도 알았다. 다음주인가 또있던데 쓰고보니 킹받는건 왜인건가...아무튼 사고싶으신분들이 계시다면 열심히 하셔서 저와같이 바보같은 실패만을 맛보지 않으시길 바란다. 나이키에이어 하도 실패를 많이해서 이제 그러려니 체념하는 상태이다.

주우재 말대로 이 아이들은 그렇게 웃돈주고 살 필요성을 못느끼기에 나는 발매가 정도 아니면 굳이 안살거다!!!!!!!!!사면 지는거같으니까 괜히 ㅋㅋ 그리고 목요일날 혹시나 하는맘에 하남스타필드 아디다스도 삼바 발매매장이길래 전화도 안해보고 12시 넘어서 갔다가.....삼바의 ㅅ도 구경을 못하고 커피만 먹고 왔다 ㅋㅋㅋㅋㅋㅋ아니 뭔데 이걸 오픈런해서 사냐고 누가 찍은거 있으면 보고싶어진다. 무튼 나는 그냥 아무것도 사신지 말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련다.

 

라일락은 40있었는데 내스타일아님 그리고 오렌지도 솔직히 모르겠다.......근데도 못사니 더 빡쳐

2월초에 오렌지랑 초록인가?????또 열리던데 그때해보던지 아님말고...원하는 컬러아니니까 실패해도 타격감이 없어서 좋다..........정말. 그럼 다들 즐거운 쇼핑하시길바라며:)